소액 생계비 대출 보이스 피싱 문자 사례

소액 생계비 대출

소액 생계비 대출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급하게 돈은 필요해서 빠르게 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용해서는 안되는 금융 제도권 밖의 대부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정부는 일정한 조건이 되지 않아서 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액 생계비 대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신용, 소득 자료 등이 없거나 기존의 대출이 많아서 자격이 되지 않는 분들이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서 생기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서 범죄에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어떻게 범죄에 이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보이스 피싱은 전화, 문자를 통해서 상대방의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 행위를 말합니다. 보이스 피싱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은행, 정부 기관, 경찰서, 대기업 등 공식적인 기관의 직원으로 소개하여 접근하며, 범죄 대상자의 개인 정보를 얻거나 돈을 빼내게 됩니다. 요즘은 문자로 링크를 보내서 클릭하면 핸드폰에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핸드폰 안에 있는 정보를 빼내 가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귀하의 은행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습니다. 안전하게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은 돈을 인출해서 저희에게 맡겨야 합니다", "당신의 자녀가 사고가 발생해서 병원에 있습니다. 응급수술을 해야 하니 돈을 보내라.", "핸드폰이 망가져서 수리해야 하는 데 돈을 보내 달라", " 정부 기관입니다. 저금리 소액대출 대상자로 아직 접수를 안 하셔서 연락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 전화로 신청해 주세요" 등 다양하게 상대방에게 접근하여 돈을 빼 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화, 문자를 받고 의심스러울 때는 꼼꼼하게 확인하고, 혼자 있다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통화를 하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의심 문자의 경우 문자 내에 있는 번호가 아닌 검색,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문자 사례 

소액 생계비 대출 관련 실제로 발송된 문자 사례입니다. 발송된 문자를 보면 단어, 정부 기관등을 사칭하는 문자들이 중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획재정부, 신용보증재단 등 정부 기관의 이름을 넣어서 실제로 정부에서 지원되는 서민금융상품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신용 및 서류 소득 심사가 없다는 말을 통해서 간편한 절차를 강조합니다. 다음은 실제 문자 내용입니다.

 

[ WEB 발신] (광고) 대상자 알림 - 2023년 도 비상 경제 민생화의 고물가 부담 경감 민생 안정 방안 저소득*취약계층 근로자 및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 자활 지원 사업 "소액 생계비 대출" 금일 신청 마감 공고 - 소액생계비 대출을 광고 문구에 삽입하여 혼동되기 쉽게 문자를 발송합니다. 문자 중에는 [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새정부 자활지원 사업으로 시행 ] 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정부 지원 사업을 사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자 중에 마감 임박, 조기 마감, 선착순 마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문자로 소액 생계비 대출 신청 안내를 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문제도 있지만 실제로 대상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소액 생계비 대출 사전예약은 1397 서민금융 콜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앱 및 홈페이지서 가능합니다.